보험료만 내고 보험금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 인센티브 제공! 4월부터 바뀌는 실손보험 내용은?

올해 4월 이후 실손 신규가입자는

2년동안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다면

3년차에 보험료를 10% 이상 할인해

준다고 해요.

통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가입자 중

20% 즉 5명중 1명만 보험금을 청구하고

있기 때문에 , 보험료만 내고

보험금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결정한 것이죠.

 

 

다만, 청구.미청구 여부를 판단할 때

급여 본인부담금과 암,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은 제외된답니다.

 

독일에서는 이미 보험료 환급제도를 시행

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1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평균 2~3개월,

최대 4개월치 납부보험료를 돌려주고

있어요. 개인별 보험금 수령 실적에

연계해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방안도

있는데요, 영국은 1년간 가입자의

사고나 청구실적에 따라서 다음해

갱신보험료의 할인율을 조정해주고 있죠.

 

그 밖에도 직장에서 단체로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 역시 퇴직 후 개인 실손

보험으로 전환하여 계속 보장받을 수

 있게되요. 개인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직장의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한 경우에는 퇴직할 때

까지 일시적으로 개인 실손보험의

보험료 납입을 중지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된답니다.

 

추가로, 실손보험 끼워팔기 관행도

다시 재편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단독형 실손보험 비중은 3.1%에

그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지

않았는데요, 이를 위해서 실손보험료도

자동차 보험료와 마찬가지로 1년치를

한꺼번에 내는 연납상품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에요.

이외에도 실손 인프라 정비를 위한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비급여 의료비 표준화와 함꼐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고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서

실손보험 온라인 판매를 더더욱

확대하며 단체 실손보험 가입자 퇴직시

보장 공백에 따른 문제점 보완으로

개인 실손보험 상품을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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